물론 이런 정부규제로만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웹툰 시장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인식과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웹에 올리는 것은 어떠한 경로로든 추적당할 위험이 많고 무엇보다 출판사와 유포자, 불법 업로드 사이트 운영자 모두 같은나라 사람이니 잡히기 쉬운 반면 해외의 불법 번역 사이트에다 팔아버리면 덜미를 잡힐 일도 없고 거래 방식은 텔레그램 등을 사용해 암호화폐로 거래하면 그만이기 때문.
뉴토끼, 마나토끼, 북토끼 모두 같은 형식의 사이트이며 뉴토끼가 중심 역할을 맡고있다.
포인트 광산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레벨이 높을 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채굴하도록 되어 있고 이를 통해 재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죠
특히 회원가입이나 개인정보 등이 유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 것이죠.
그리고 현재 단순 시청만으로 처벌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앞으로 입법이 강화되면 언제든 시청자들도 처벌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뉴토끼 사이트에서는 국내 웹툰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면 마나토끼 사이트에서는 일본 뉴토끼 만화 컨텐츠들이 대부분 게재되어 있습니다.
구글 검색엔진에서도 뉴토끼 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소설 하나 분량을 뽑아다 올리고, '˚✧₊⁎( ˘ω˘ )⁎⁺˳✧༚' 같은 특수한 형태의 카오모지 를 많이 사용하는 것 또한 특징.
커즐과 마나토끼의 관계는 서로 마나모아에서 갈라져나온 사이로 쉽게 말하면 형제자매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저작권법 입법을 통해서 사이트 주소 차단 주기를 매우 짧게 변경하고 시청자 역시 처벌 대상에 포함하는 등 강력한 규제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잡지본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유출했으므로 아예 인쇄소 단계에서 빼돌린다는 추측이 있는데, 일단 원본이 뜨지도 않았는데 번역부터 완료했다는 것을 봤을 때 단순히 유통된 잡지 만화를 퍼오는 수준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과거에는 이런 불법 웹툰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해서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었지만 현재 저작권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계류중인 만큼 통과가 된다면 처벌 수위와 범위가 대폭 확대될것으로 보입니다.
북토끼에 올라오는 소설들의 대부분은 먼저 생긴 온라인 무료소설 사이트인 아지툰소설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가져온 소설의 표지에 아지툰 소설이라 써있던 사건이 있었다.